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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이크생활

바이크헬멧 블루투스 스피커 어헤드앰(Ahead M)

by 최박산책 2021. 8. 19.

생각보다 바이크 헬멧은 외부 소리가 잘 안들렸다. 뭐 처음이라 잘 몰라서 그럴수 있지만 그래야 괜히 머리를 더 잘 보호해줄 수 있을 것도 같단 생각이 든다. 아무튼 스마트폰과 연결 해서 사용할 만한 제품을 찾다 평소 호감이 높았던 크랭크(Crank)에서도 관련 제품이 있는 것을 보고는 고심 끝에 선택한 제품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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뭐 어차피 인터콤 쓸 일도 없고 같이 탈 사람도 없고 그냥 블루투스 스피커면 충분하니까 가격도 나름 저렴하고. 자전거 타면서 크랭크의 자전거 헬멧을 사용하는데 디자인도 괜찮고 해서 구입을 했다. 그나저나 크랭크는 왜 배송도 느리고 추적도 잘 안되는 롯데택배를 고집하는지 모르겠다. 

크기도 적당하고 요걸 헬멧 뒤나 귀 쪽으로 붙이면 되는데...

맨 처음에는 왼쪽 귀 있는 부분에 부착을 했다가 헬멧 중안 뒷 쪽으로 옮겨 붙였다. 너무 한쪽에서만 소리가 나니 밸렁씽이 안되서 그렇게 했는데 문제는 소리가 너무 작게 들린다. 볼륨을 가장 크게 해도 베스파가 달리는 동안에는 정말 그냥 소리라는 것만 알수 있을 분 라디오 같은 경우 진행자가 무슨 말을 하는지 당최 알아 먹을 수가 없고 네비 안내도 마찬가지였다.

출처: 어헤드 판매 페이지

판매 사이트에 나온 저렿게 중앙뒤에 붙이면 특히 바이크가 달리는 동안에는 절대 안들림..... 그래서 이 제품을 사용하고 싶으면 한쪽만 들을 생각을 하고 판매사이트에서 처럼 꼭 한쪽 귀부근에 부착해야 함 요렇게....ㅎ

출처: 어헤드 판매 페이지

젠장... 결국 다시 떼내어서 왼쪽 귀 분으로 옮겨 달았다. 거기다 마이크 기능도 없어서 추가로 별도 마이크를 구입해서 달아야 사용할 수 있다. 지금 보니 가격이 할인되어서 많이 싸게 파는데 괜히 호갱이가 된 것 같은 느낌이다.  뭐 어차피 맨날 타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타고 다니면서 전화를 하는것도 아니니... 그냥저냥 막 쓰기에 적당하다고나 해야하겠다.  크랭크..실망이야..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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